핵심 요약
- 금투세 폐지와 별개로 증권거래세는 매도금액에 부과(손실 매도도 과세)
- 2026년 코스피: 증권거래세 0.05% + 농어촌특별세 0.15% = 0.20%
- 2026년 코스닥: 증권거래세 0.20%(농어촌특별세 없음)
- 대주주 등 과세대상 주식은 양도소득세를 따로 확인
금투세가 폐지됐다고 주식을 사고팔 때의 세금이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증권거래세는 매매이익이 아니라 매도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손해를 보고 팔았는데 거래내역에 세금이 찍히는 이유입니다.
2026년 10월 20일 기준으로, 이 글은 일반계좌에서 코스피·코스닥 국내 상장 보통주를 장내 매도하는 경우를 설명합니다. ETF나 해외주식, ISA·연금계좌에는 아래 계산을 그대로 적용하지 마세요.
금투세 폐지로 없어진 것은 무엇일까
도입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 과세 규정이 삭제된 것이지, 주식에 붙는 모든 세목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2024년 12월 31일 공포된 소득세법 개정이유에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명시돼 있습니다. 다시 시행일만 미룬다는 발표와는 다릅니다. 소득세법 개정이유
주식을 팔 때 보이는 증권거래세, 과세대상 주식의 양도소득세, 배당을 받을 때의 배당소득 과세는 구분해야 합니다. “금투세가 없다”는 말만으로 내 거래의 세금이 0원인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2026년 코스피와 코스닥의 매도 세금
코스피는 증권거래세에 농어촌특별세를 더해 봐야 합니다. 아래는 비과세 특례가 없는 일반적인 보통주 장내 매도 기준이며, 증권사 수수료는 제외했습니다.
| 거래 시장 | 매도금액에 적용하는 세금 |
|---|---|
| 코스피 | 증권거래세 0.05% + 농어촌특별세 0.15% = 합계 0.20% |
| 코스닥 | 증권거래세 0.20%. 위 코스피 농어촌특별세를 추가하지 않음 |
코스피 거래에서 0.05%만 계산하면 농어촌특별세를 빠뜨립니다. 반대로 코스닥 0.20%에 농어촌특별세 0.15%를 더하면 실제 적용 범위를 잘못 넓히게 됩니다. 두 시장의 합계가 같아도 세금의 구성은 다릅니다.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제5조, 농어촌특별세법 제5조, 대상 시장을 정한 시행령
2026년 세율은 입법예고 단계의 숫자가 아닙니다. 2025년 12월 31일 공포된 개정령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하도록 정했습니다. 지난해 거래를 설명하는 글의 세율과 현재 거래내역이 다른지 볼 때에는 적용 연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공포된 개정문과 부칙
아래는 증권거래세법 시행령의 실제 공개 조문입니다. 코스피에 더해지는 농어촌특별세는 위 표처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손실 난 주식을 100만원에 팔았다면
120만원에 산 주식을 2026년에 100만원에 매도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실제 계좌나 특정 종목의 사례가 아니며, 수수료와 비과세 특례는 제외합니다.
코스피의 매도 세금은 다음처럼 계산합니다.
- 증권거래세: 100만원 × 0.05% = 500원
- 농어촌특별세: 100만원 × 0.15% = 1,500원
- 두 세금 합계: 500원 + 1,500원 = 2,000원
매매금액만 비교하면 손실은 20만원입니다. 그래도 과세표준이 매도금액이므로 위 세금은 2,000원입니다. 세금을 뺀 매도대금은 99만8,000원이며, 실제 정산액에는 별도의 수수료 등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증권거래세법 제7조
같은 조건의 코스닥 주식이라면 100만원 × 0.20%로 2,000원입니다. 매매손익과 거래세 계산의 출발점은 서로 다릅니다.
양도소득세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거래
거래세가 빠져나갔다는 사실이 양도소득세 신고까지 끝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국세청의 2026년 안내도 거래 조건에 따라 신고대상을 구분합니다.
| 내 거래 상황 | 양도소득세에서 확인할 내용 |
|---|---|
| 상장주식 소액주주가 장내 매도 | 국세청 안내상 과세제외. 거래세와는 별개로 판단 |
| 상장주식 대주주가 매도 | 양도소득세 과세·신고대상인지 별도 확인 |
| 소액주주라도 상장주식을 장외 매도 | 장내거래와 같은 과세제외로 처리하면 안 됨 |
| 비상장주식 매도 | 별도 판단 필요. 중소·중견기업의 K-OTC 소액주주 등 예외도 있음 |
여기서 ‘소액주주’는 단순히 이번에 판 금액이 적다는 뜻이 아닙니다. 대주주 판정에는 지분율과 시가총액 등의 요건이 있으므로, 매도금액 하나만 보고 표의 첫 줄을 선택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개별 보유 상황에 대한 대주주 판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국세청 2026년 주식 양도소득세 안내
보유분을 어느 시점 기준으로 확인할지는 주식 대주주 판정 기준일 안내에서 이어서 살펴보세요. 직전 사업연도 말의 보유분과 연중 취득에 따른 지분율 변화, 최대주주 그룹의 합산을 나누어 설명했습니다.
아래 표는 국세청이 2026년 8월 5일 공개한 상반기 안내의 일부입니다. 신고대상과 과세제외 구분을 참고하되, 개인별 신고기간은 해당 거래의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거래내역은 이 순서로 확인하세요
금액이 예상과 다르면 세목과 계산 기준부터 맞춰 보세요. 같은 거래를 두고 수수료까지 전부 세금이라고 부르면 비교가 어긋납니다.
- 상품과 시장을 확인합니다. 국내 상장 보통주인지, 코스피인지 코스닥인지부터 구분합니다. 이름에 국내 종목이 들어간 ETF라도 위 보통주 계산을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 매도금액을 확인합니다. 매수금액이나 순이익을 거래세율에 곱하지 않았는지 봅니다.
- 세금과 수수료를 나눕니다. 코스피라면 거래내역에서 농어촌특별세가 별도 표시되는지, 세금 합계에 포함되는지 확인합니다. 표시 방식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양도소득세 판단을 따로 합니다. 대주주, 장외거래, 비상장주식에 해당하면 거래세 공제 내역만으로 신고 여부를 끝내지 않습니다.
앱에 적힌 항목명만으로 금액을 설명하기 어렵다면, 매도한 상품·시장·적용일·세목별 금액을 준비해 증권사에 계산 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 계좌번호가 드러난 화면을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수할 때도 위 0.20%를 계산하나요?
위 계산은 주권을 유상으로 양도하는 매도 거래의 세금입니다. 매수 수수료까지 0원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증권거래세와 증권사 거래수수료를 구분해 확인하세요.
국내주식에서 손실이 났으면 다른 주식 세금도 줄어드나요?
위 손실 사례가 설명하는 것은 해당 매도의 거래세입니다. 그 손실을 해외주식이나 다른 과세대상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는지는 별도의 손익통산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매도 손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세금을 자동 차감하지 않습니다.
금투세 폐지 후에는 세금 신고를 아예 신경 쓰지 않아도 되나요?
아닙니다. 국내주식도 대주주·장외·비상장 등 거래 조건에 따라 양도소득세 확인이 남습니다. 배당이나 해외주식의 세금까지 이 글의 거래세 계산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확인일은 2026년 10월 20일입니다. 법령 링크는 개정 시점과 조문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본문에 붙였습니다.
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 전문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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